준오헤어 50th 준오 컬렉션, 뷰티 꿈나무 144인 주니어... 디자이너 데뷔

성혜미 기자 발행일 2019-05-23 01:26:30 댓글 0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50회 준오 컬렉션(50th JUNO COLLECTION)’이 개최됐다. 준오 컬렉션은 신입 디자이너의 데뷔 무대이자 준오 아카데미의 새로운 트렌드를 발표하는 행사다. ⓒ준오 아카데미 갈무리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50회 준오 컬렉션(50th JUNO COLLECTION)’이 개최됐다. 준오 컬렉션은 신입 디자이너의 데뷔 무대이자 준오 아카데미의 새로운 트렌드를 발표하는 행사다. ⓒ준오 아카데미 갈무리


뷰티 업계의 리딩 기업 준오헤어(JUNO HAIR)로부터 2년 6개월 간의 교육을 수료한 144명의 헤어 디자이너가 정식 데뷔했다.


지난 22일 제50회 JUNO COLLECTION(준오 컬렉션)이 준오 아카데미 주관 하에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994년 봄부터 시작한 주노 컬렉션은 인재 사관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준오 아카데미에서 2년 6개월간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신입 디자이너들의 데뷔 무대다.


동시에 준오 컬렉션은 2019년 S/S 트렌드를 발표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날 준오 아카데미가 제안한 트렌드는 1980년대 스타일을 재해석한 ‘뉴트로(NEW+RETRO)’ 스타일이다.


준오헤어 관계자는 뉴트로 스타일에 대해 “부풀린 어깨의 파워수트 엔드로지너스 룩, 레이어가 많은 헤어스타일과 오버 룩, 파워풀한 페미니즘을 자신감 있고 글래머러스하게 표현한 룩 등 과장된 오버사이즈, 과감한 컬러 레이어링과 믹스매치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디자이너들과 미용과 관련된 학생, 교수, 기업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늦은 시간임에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준오 아카데미 50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꿈과 사랑이 넘치는 젊은 디자이너 행사장
꿈과 사랑이 넘치는 젊은 디자이너 행사장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는 축사를 통해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견딘 준오헤어 졸업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실력 있는 헤어디자이너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 디자이너들은 여성 스타일링, 여성 커트, 남성 커트 등 섹션별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마크 헤이즈 사순 아카데미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신입 디자이너들과 함께 스타일링을 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내방역지점 발령받은 안나 디자이너는 “ 꿈의 무대에 대비한 것이 기쁘다" 며 "향후 고객과의 공감 상담·서비스 능력을 높이며 즐겁게 일하는 디자이너 안나로 발전 해 나아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준오헤어는 전국 140여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2,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프랜차이즈 기업이다. 2005년 웰라가 선정한 세계 10대 헤어브랜드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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