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서 난동…수협 직원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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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서 난동…수협 직원 경찰에 체포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9.05.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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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차 유리창 부수고 상인 폭행

수협 직원 2명이 술을 마신 뒤 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행패를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협직원 A(39)씨는 21일 오후 9시께 1m 크기의 해머로 시장 안에 주차된 차 유리를 부수고, 자신을 제지하는 상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행패를 부리는 과정에서 남자상인 1명은 치아가 손상됐고, 여자상인 1명을 꼬리뼈가 다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와 함께 시장을 찾았던 B(36)씨는 상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저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제6차 구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당시 집행인력이었던 이들이 수협 측이 폐쇄했던 점포를 상인들이 다시 점유하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상인 측은 "이것이 시장의 현주소"라면서 서울시와 수협에 빠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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