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 비상…정부, 일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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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 비상…정부, 일제 단속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9.05.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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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바이러스 매개체인 불법축산물 근절 나서
불법 축산물 적발 시 압류·폐기 및 판매업자 처벌
(이미지출처:농림축산식품부)
(이미지출처:농림축산식품부)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베트남·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러스 매개체인 불법축산물 근절에 나섰다.

식약처와 농식품부, 검역본부 등 관계부처가 모인 정부 합동 일제 단속은 모두 59개 반 177명으로 편성됐으며, 외국인 등록자 현황이 1만명 이상인 시군 등 외국인 밀집지역 149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불법 축산물이 확인될 경우 해당 축산물에 대해서 압류·폐기하고 해당 판매업자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항만 보따리상에 대한 특별단속과 함께 수입금지 축산물의 인터넷상 유통·판매 여부 또한 집중 단속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금번 개정된 과태료 부과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차이나타운 거리에 나가 식당들이 납품받은 소시지의 원산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청와대 앞에는 농장주와 수의사, 식당 주인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요구하는 피켓 시위도 있었다.

한편, 24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시민들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수칙을 알리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대한 국민협조를 구하고 한돈농가를 응원해 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산관련업체에 방역지침을 제작해 배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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