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판매 '녹색장터'로 환경보호의 장 마련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5-31 18:31:16 댓글 0
참가자들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들을 소중히 써줄 분을 만나니 좋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31일 서울시 지원으로 주민주도의 생활형 중고장터인 녹색장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색장터는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로,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이자 지역사회 환경보호에도 일조하고 있다.

녹색장터 판매자로 참여한 주민은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들을 소중히 써줄 분을 만나니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니 만족스럽고 다음에는 집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판매하러 와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6월과 8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녹색장터를 운영하여 지역 내 중고물품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장터 안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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