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위한 '환경일자리 박람회' 열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5-31 19:05:31 댓글 0
환경 분야의 유일한 취업 박람회
환경 분야 구직자와 환경 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1회 환경일자리 박람회'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 분야의 유일한 취업 박람회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환경 분야 구직자와 환경 기업을 효과적으로 맺어주는 등 환경 분야의 고용 확대를 이끌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티에스케이(TSK)워터, 케이씨(KC)코트렐, 이알엠(ERM) 코리아(KOREA), 웅진 코웨이 등이 참가했다.

또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국립생태원 등도 참가했다.

국제기구로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업인 같이공방, 백퍼센트디자인, 코르크월드가 참여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채용 계획과 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 등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행사도 진행됐으며, 기업(IBK)은행과 연계하여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에게 소정의 면접지원금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박람회 이후에도 행사에 참여한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이 제공된다.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환경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간의 취업연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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