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환경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성황리 폐막
상태바
아시아 최대 규모 환경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성황리 폐막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9.06.11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독, 환경 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객이 만나 환경문제 고민
제작물과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최소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환경영화제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 세계의 우수 작품을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해온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일주일간 24개국 59편이 80회차 상영되며 총 7000여명의 관객을 맞았다. 

올해는 마스터 클래스, 게스트 토크, 에코 토크 등 30회 이상의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감독, 환경 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객이 만나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영화제의 주제인 ‘ECO SPIRIT’에 맞춰 관객이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주말에는 △일회용품 없는 팝업 리필 장터 <채우장in SEFF> △채식 정보를 얻고 채식에 동참 선언하는 <마이베지플레이스> △옷을 가져오면 패치를 붙여주는 이벤트 <파타고니아 Worn Wear스테이션!> 등이 진행돼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는 카페> 운영을 위해 영화제를 찾는 관객에게 300여개의 텀블러를 기부받았으며, 카페를 찾는 시민에게 대여해 시민들이 일회용컵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했다.

<SEFF의 책장>에서는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과 책을 매칭해 관객에게 알리며 영화 관람 후 영화의 주제를 더욱 깊게 사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 서울환경영화제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로서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며 제작물과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최소화했으며, 영화제 기간에 제작된 홍보물은 전부 수거되어 업사이클링한 후 2020년 영화제를 위한 제품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한편,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폐막했지만, 관객은 그린아카이브를 통해 우수한 환경영화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그린아카이브는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환경영상자료원으로 서울환경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을 관객에게 보급하며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 중 <진흙>(국제경쟁대상 & 관객상), <달콤한 플라스틱 제국>, <알바트로스>, <콩돼지의 맛>, <귀환불능점> 등의 11개 작품이 그린아카이브에 등록됐다. 보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그린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