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도시재생 역량강화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6-19 00:07:52 댓글 0
18일(화) 충남연구원에서 개소식 갖고 기념 토론회 개최
충남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및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및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8일(화) 충남연구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전국단위의 국가주도 도시재생사업 235개 중 충남이 15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충청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가 갖는 의미가 더 크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권혁문 충남개발공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충남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광역센터의 역할’에 대한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단장의 기조강연과 ‘활동가가 본 충남도시재생센터 역할’을 주제로 토크쇼가 이어졌다.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는 충남 15개 시·군과 시·군의 도시재생센터 그리고 지역 활동가를 지원하며 특히 시·군 공무원과 활동가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세분화된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활동가의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도민의 아이디어를 교육프로그램과 네트워크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열린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기존의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적 추진과 정책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도시재생은 현장중심연구의 결정체”라며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는 단지 숫자만 늘리는 사업이 아닌, 유기적 네트워크로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도시재생에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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