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달빛서커스’로 한강몽땅 여름축제 대단원의 막 내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8-14 17:07:46 댓글 0
화려한 피날레…3일간‘한강달빛서커스’펼쳐져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휴가철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에서 ‘한강달빛서커스’를 선보인다.

먼저 대한민국의 서커스를 상징하는 ‘동춘 서커스’를 재현하는 <추억의 동춘 서커스>는 세빛섬 앞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며, (사)한국곡예협회에서 주관한다.

이어 공중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에어리얼 아트(aerial art) 전문공연예술단체 ‘프로젝트 루미너리’가 기획한 <낙화(落花)>는 15일과 16일 공연된다.

에어리얼 아트, 파이어 아트, 음악, 무용 등이 결합된 융복합 서커스 공연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빛섬 앞 달빛광장일대에서 ‘문화예술단체 홍두’의 기획으로 특수 장비를이용해 불과 불꽃이 어우러진 전시형 예술 공연 <불의 정원>이 펼쳐진다.

특히 공연 첫날인 15일 19시 40분에는 <불의 정원>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재활용 자재들을 활용하여 만든 ‘움직이는 자전거’가 공연 기간 내내 한강공원을 누비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이색적인 구성을 갖춘 버블쇼, 마임 등의 거리예술 공연과 서커스 공연이 펼쳐져 <한강달빛서커스>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서커스를 직접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오늘 하루 삐에로>도 운영된다. 1일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종이고깔 만들기, 리본 만들기, 접시돌리기, 죽마타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 및 한강달빛서커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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