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의원,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 감사패받아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11-27 10:13:03 댓글 0
“예산정책지원 이뤄지도록 노력”…최인종 “각고의 노고 깊이 감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달서병)이 26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캠퍼스에 입주한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식에 참석해 (사)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 의원은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인사말에서 “본 의원실에서 대구시민을 상대로 실시한 대구 정책현안 여론조사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중앙정부의 예산 및 정책지원’이라는 결과를 받았다”며 “앞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충분한 예산과 정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더해 차원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인종 (사)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강 의원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로 비로소 날개를 달았다”며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를 위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찾아 다니시며 힘쓰신 각고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 문을 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이날 개원한 한국물기술인증원 운영이 본격화 되면서 기술개발과 인·검증, 국내외 시장진출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비로소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개원식에서도 강 의원은 “대구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일한 대구출신인 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으로 보임된 후 대구시민의 염원이자 대구경제 재도약의 발판인 물산업클러스터 내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를 이끌어낸 것은 가장 큰 쾌거이자 귀중한 자식과도 같은 성과”라며 소회를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물산업클러스터 651억 원 3종 예산의 예결위 및 본회의 통과와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을 독립법안으로 발의할 계획”이라며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세계적인 물관련 인증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지난 8월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정부의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정부 및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물관리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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