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20 트렌드 오팔세대 겨냥한 도시락 출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11-28 18:24:05 댓글 0
2019년 도시락 매출 살펴본 결과 40대 이상 고객구성비가 3년간 10% 이상 증가

GS25에 따르면 도시락 매출에서 40대 이상 고객의 매출구성비가 3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도시락을 출시하며 풍성한 한상차림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고객들의 가심비를 만족시켰고 SNS 및 스마트폰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익숙해지는 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매하는 40대 이상 고객의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GS25는 ‘이천쌀밥도시락’을 출시해 ‘신 중년층 오팔(OPAL)세대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GS25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찐’ 즉 ‘진짜배기’에 열광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신뢰도 높은 원재료인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 ‘임금님표 이천 쌀’을 사용해 최고의 밥맛을 구현했다.

또 갈비찜과 전, 묵 무침, 오징어젓갈 등으로 구성된 한상차림 정찬 도시락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트렌드를 예측해 발간한 ‘트렌드코리아 2020’에 따르면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 중년층인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5060 신중년 소비자들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며 사회의 주축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에도 GS25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40대 이상 중장년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수년 간의 판매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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