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환경행복버스 만들기’ 추진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5-11 20:00:14 댓글 0

부산시는 ‘대중교통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주요시책인 ‘부산행복버스 만들기’의 세부주요계획으로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개선 기본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부산버스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시내버스의 품격향상 및 부산다운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부산디자인센터 민간위탁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내버스의 디자인개선 사업은 도시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시내버스의 색상과 내·외부 디자인의 개선은 도시 공공시각매체로서 부산다운 시내버스 고유의 색상 및 세련된 이미지 개선을 통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도시경관을 한층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시내버스 디자인개선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최종 디자인(안)을 확정짓고 ’16년 하반기에 출고하는 신규차량을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디자인을 적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시의 시내버스 운행차량은 2,517대이며, 매년 신규로 교체되는 280여 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있고,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와 용역기관인 부산디자인센터에서는 디자인개발 추진 초기단계에서부터 전문가그룹과 사용자그룹 등 다양한 계층과 언론 및 부산시 SNS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오는 6월 10일까지 1개월간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개선 용역’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디자인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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