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 뇌사 판정 ...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6-26 11:31:22 댓글 0
▲ 사진자료=연합뉴스

배우 김성민(43)씨가 의식 불명상태로 이틀 만에 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뇌사판정위원회를 열어 김씨 상태가 뇌사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면밀히 따진 결과 결론을 내렸다.


김씨 가족은 1차 뇌사 판정 후 이미 의료진에 장기기증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뇌사 판정에 따라 이날 오후 김씨는 장기기증을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이달 24일 부부싸움을 한 뒤 욕실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경찰과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병원 측은 김씨의 상태와 장기기증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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