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쾌적한환경 청결마포 ‘준비 만반’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5-20 15:36:50 댓글 0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으로 주민의 쾌적한 생활이 침해받지 않도록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섯 달 간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청소대책을 수립·실시한다.


구는 기온이 올라가고 강수량이 많아 청소 관련 시민 불편사항이 증가하기 쉬운 여름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불편사항을 예방키 위해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불편사항을 해결키 위해 ▲풍수해 대책 ▲폭염 대책 ▲시민생활 편의제고에 대한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우기 전 취약지역과 사각지대 등을 집중 청소해 수해로 인한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근무조를 편성해 환경미화원·청소차량 동원·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한 신속한 수해폐기물 처리가 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낮 최고 기온이 33℃ 이상일 경우 도로표면 온도 하강을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중앙차로 등을 대상으로 도로 물청소를 실시해 폭염에 따른 열섬화를 방지한다.


그 밖에도 높은 기온으로 인해 주거공간에 생활쓰레기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배출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관내 행락지 주변 무분별한 쓰레기 발생을 막기 위해 신속한 수거 체계 구축과 행락지 이용자에 대한 쓰레기 관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청소행정과 김종웅과장은 “여름철 특성상 쓰레기로 인한 불편 발생은 피할 수 없지만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중 대처 기간을 정해 사전 방지에 힘쓸 것”이라며 “효과적 청소 작업을 위해 인근 상가와 주민 여러분의 쓰레기 분리배출 솔선수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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