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美 ASU大 명예학 박사 프로골프협회 김성오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5-20 15:58:03 댓글 0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교육위원장인 프로골퍼 김성오 프로가 미국의 명문 ASU스포츠대학교 명예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교수에 임용된다.


ASU 미국스포츠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명예학 박사학위 및 교수임용식이 오는 21일 더케이호텔 서울 별관 2층 금강홀에서 진행된다.


ASU 미국스포츠대학교의 명예학박사 및 교수임용은 세계에선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선 최초다. 세계 최초 수여자는 호주의 유명골퍼 그랙노먼이다.


아시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김성오 프로는 골프계에서 인간승리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빈농의 집안에서 태어나 골프장에서 아르바이트로 골프를 접하게 된 뒤 연습생으로 골프선수의 꿈을 키워왔고 수차례의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이르렀지만 이를 극복해낸 인물이다.


특히, 선수의 길을 꿈꿨음에도 불구,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이를 접을 수밖에 없자 골프레슨 지도자의 길을 택해 2012년 생활체육 골프지도자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원턴스윙(몸통스윙)이라는 획기적인 훈련 방법을 완성해냈다.


김성오 프로가 새롭게 개발한 레슨법인 ‘원턴스윙’은 보통 필드에 나가기 위해서 3개월 이상 걸리는 골프 훈련을 단기간 내에 첫 라운딩을 할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훈련 방법이다. ‘원턴스윙’을 통해 골프를 배우게 되면 플레이어 수준을 단시간 내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현재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김성오 프로의 레슨이론인 ‘원턴스윙’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 지도자 교육 등 마스터즈프로 전원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


김성오 프로가 명예학 박사 학위를 받는 ASU미국스포츠대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시에 위치한 미국에서 스포츠학과만 있는 유일한 대학으로 이 가운데서도 골프학이 권위있는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선수특기자를 육성하는 대학이 아닌 전문체육인으로 지도자를 육성하는 대학이다.


김성오 프로가 교육위원장인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투어생활만 하다 레슨만 하고 있는 프로,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 프로에게 마스터즈프로라는 상징성있는 타이틀을 만들어 권위있고 최고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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