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쇄업 강소환경기업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안상석 기자l승인2016.09.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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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인쇄산업은 생활환경의 변화, 디지털화 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지난 10년간 3000여개가 넘는 인ㅁ쇄업체가 폐업했고 종사자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인쇄 업체들의 퇴행은 인쇄 환경변화도 큰 몫을 하지만 인쇄 기술의 진보를 따라가지 못한 영향도 크다. 하지만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인쇄업계에서 남다른 기술력과 한발 앞선 혁신을 통해 창립 2년 반 만에 매출 200배를 올리며 인쇄업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다. ‘디지털 인쇄 및 후가공’전문 업체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가 그 주인공이다.

대형 실사출력부터 디지털 인쇄, 디자인 까지 대부분을 디지털화 시켜 남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인쇄업계 유망주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를 조명해본다.

-간단한 회사소개 부탁드린다.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RED printing & Press)는 지난 2014년에 설립을 한 ‘디지털 인쇄 및 후가공’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영업부와 디자인팀 시스템 개발팀, 디지털 제작팀, CS팀으로 나눠 유기적인 연계를 하고 있다. 더불어 각 팀들의 유기적 업무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오고 있다.

-‘레드’라는 로고에 담긴 의미와 CI가 표현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의 로고(CI)는 ‘인쇄 장비’에서 모양을 착안했다. ‘빨간모양’운 인쇄물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여준 것이고 이를 통해 ‘끊임없는 생산’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붉은 색을 활용해 ‘열정’과 ‘시도’ ‘도전’등을 담아보고자 했다. 그리고 RED의 글자마다 끝을 뾰족하게 표현해 ‘빠르게 반응한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RED는 Rapid(빠르고)+Easy(쉽고)=Delight(기쁜,만족을 주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프린팅 사업 시작 배경

▲시작은 2년 반 전이다. 인쇄업계에서 20여년 정도 일을 해왔다. 디자인도하고 인쇄관련 일도 해왔는데 더 크게 사업을 하기엔 장비도 있어야하고 하다 보니 자본 없이 시작하기 힘들었고 업계도 포화상태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우연히 컨퍼런스에 참여했다가 ‘후가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 되가는 것을 직접 보고 실제 디자인하는 것 등 기술로 승부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이 분야에 뛰어 들게 됐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현 인쇄 시장이 ‘대량 생산’위주로 가고 있다. ‘가격’또한 거품이 심하다. 이런 인쇄 시장의 문화를 탈바꿈하기 위해 ‘디지털 인쇄 사업’에 뛰어 들었다. 디지털 인쇄의 강점은 ‘빠른 데이터’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 부분에 주력하여 시스템 개발팀을 만들게 되었고 인쇄 솔루션 개발에 적극 투자하면서 효율적인 인쇄 시스템으로 레드 프린팅 앤 프레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 예로 다른 기업들에서는 주문을 받고, 조판과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업체는 ‘자동 조판 시스템’과 다양한 ‘인쇄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빠른 작업이 가능하게 시스템화 했다. 그래서 ‘빠른 제작’을 통한, ‘빠른 배송’ 등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최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

▲현재 가장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상품은 ‘스티커 제품’과 ‘버튼 제품’이다. 특히 ‘스티커 제품’의 경우, 기존 제작 업체들과는 차별화되게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만의 기술력을 통해 ‘커팅 플로터’를 제작을 하게 되면서 빠르게 제작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대량 주문건’에도 대응을 할 수 있으면서, ‘자유형 스티커’ 등의 까다로운 작업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그리고 버튼 제품의 경우 ‘JPG’, ‘PNG’, ‘PDF 파일’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하기 간편화 서비스’를 오픈한 것은 물론 ‘레드메이커스’의 한 카테고리를 담당하면서 최근 작업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이다.

-타 업체들과는 다른 레드프린팅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뽑자면 무엇인가.

▲현재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에서는 ‘다양한 후가공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하이콘 유클리드’ 장비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스코딕스 울트라’, ‘삼방 재단기’, ’무선 제본기’ 등 다양한 후가공 장비들은 물론 ‘HP 인디고 10000 디지털 프레스’, ‘HP 인디고 7800’, ‘HP 인디고 WS6600(롤장비)’ 등 인쇄 장비들도 보유하면서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품이 제작해오고 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시스템 개발팀’에서 제작한 ‘인쇄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효율적인 인쇄‧후가공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오고 있다. ‘자동 조판 시스템’과 ‘인쇄 자동화 시스템’ 등이 그 예다. ‘빠른 데이터 처리’를 통해, ‘인쇄’와 ‘후가공 작업’이 진행됨으로써 효율적으로 작업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빠른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인 가격(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제공하면서, 만족도를 높여오고 있다.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회사의 경쟁력은 기술기반에 있다. 인쇄가 흔히들 생각하는 제조업이나 3D업종 중의 하나로 생각했다면 지금은 기술이나 시장의 변화 기계의 변화들이 있다 보니 더욱더 소프트웨어를 더 잘 다루고 스마트공장이라는 말이 나오듯 스마트하게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도입, 혁신하는 게 경쟁력이다.

기술팀이 따로 있고 디자인 연구팀 시스템 개발연구소도 있다. 세금 감면의 혜택을 받기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연구 개발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시스템기반 제조업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사실 이상한 표현이다. 인쇄업이 프린팅이나 하고 코팅이나 하는 등 대량으로 찍어 내는 것만 아는데 지금시대의 인쇄는 정말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한다. 그런 것들을 디지털화 된 공정을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이 나왔다. 데이터처리와 관련된 기술개발을 잘하고 있어서 그러 면에서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가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

▲제가 최근에 많이 하는 말이 혁신이다. 실제로도 우리가 인쇄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인쇄시장이 디지털로 바뀌면서 시스템기반의 제조업으로 인쇄도 변화해야하는데 여기서 우리는 매일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 대학 교수의 말에 따르면 “혁신이라는 것이 잠깐 했다가 대박이 나는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혁신은 매일 일상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디지털 인쇄분야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딱 그렇다. 우리는 실제로 하고 있고 많은 부분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안상석 기자  assh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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