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생원료 판매단가 회복… 폐지 단가도 상승세

김동식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4 0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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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폐기물 재활용센터에 압축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적재된 모습. [출처=연합뉴스]

 

그간 하락세였던 폐플라스틱 판매단가가 11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고, 폐지 단가도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1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의 폐플라스틱, 폐지 품목 재활용시장 상황을 4일 공개했다.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판매단가는 저유가로 인해 꾸준히 하락하다 9월 이후 회복세로 바뀌었다.

 

올해 9월 중국에서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수입할 때 통관 품질기준을 강화한 바 있으나 지난달 말까지 우리나라로 수출되는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수입이 거부된 사례는 없었다.

 

제지업계의 폐지 재고량은 8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폐지 원료업계(압축상)의 재고량도 감소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지 단가(폐골판지 기준)는 올해 2월 국내 폐지 공급과잉 상황에 따라 급락한 이후로는 현재까지 계속 상승 중이다.

 

폐지 수출입양은 지난 7월 폐지가 수출입신고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후 7∼8월 일시 감소했으나 수입량은 10월 들어 수출입신고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폐골판지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월평균 수입량은 약 4만2000t으로, 작년 월평균 수입량(4만4000t)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나 최근 3년간의 월평균 수입량(3만4000t)보다는 늘어났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내 재활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폐지 수급 상황을 관련 업계와 함께 긴밀히 예의주시하고 필요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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