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안상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8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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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단계 발령,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8일,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1월 27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해당 농장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28일 오전 발생농장 약 19천수 살처분 완료, 랜더링 등 후속 처리중이다.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11월 28일(토) 00시부터 11월 29일(일) 24시”까지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발생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각 지자체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를 설치하고 아래와 같은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실시키로 하였다.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를 ”주의“ 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
1)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및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2)발생지역인 전북 정읍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3)발생농장이 속한 계열화사업자가 운영하는 도축장에 대한 검사 강화(닭 10%→20%, 오리 30→60%), 소속 농장 일제검사
4)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오리 유통 금지, 매주 수요일 일제 휴업·소독 실시
5)광역방제기·살수차·군(軍)제독차량·방제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주요 도로, 농장 주변 일제 소독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가금농가에서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 방문 자제, 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매일 소독,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 단위 방역조치를 어느 때보다 철저히 이행해야 할 때”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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