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6일부터 신청 접수

박한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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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온라인 몰에서 3종 꾸러미 상품 중 구입 가능

▲ 서울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예시(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상당(본인부담 9만 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로 2019년 출산했지만 출생신고일이 올해 1월 1일 이후인 경우에도 혜택에 포함된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6일부터 신청자를 접수받아 연말까지 사용가능한 24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내년도 사업을 지속하는 자치구 거주자에 한하여 24만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시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꾸러미 신청을 할 경우에는 영양플러스 사업, 금천구 임산부 친환경 먹거리 지원사업 등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다만 유사사업 지원 종료됐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친환경 꾸러미 구입은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2회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친환경 꾸러미는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서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 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3~12개월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 3종류의 ‘꾸러미’ 상품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 18시까지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 온라인 신청란에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주소지의 자치구에서 지원대상자로 확정하면, 지정 온라인 몰에서 꾸러미 구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서울농부포털(도시농업)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도시농업과, 자치구 담당 부서 및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고 소개하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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