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환경장관, 코로나19 극복 위한 '녹색회복' 합의

이동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7 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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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장관이 16일 오후 화상회의로 진행된 ‘G20 환경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육상·해양 생태계 보전 노력을 소개하고, 그린뉴딜을 통해 코로나19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회복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제공=환경부]

 

환경부는 조명래 장관이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화상으로 열린 G20 환경장관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가 처음 개최된 후 환경 부문만 단독으로 개최되는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 의제인 토양 황폐화 및 서식지 감소, 산호초 보전 및 해양 폐기물 저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명래 장관은 우리나라의 생태계 보전 정책과 탄소 중립 사회를 향한 그린뉴딜 정책 등을 설명하고 '녹색 회복'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G20 환경부 장관들은 선언문을 채택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 정책의 추진 ▲기후변화 대응 ▲토양황폐화 방지 및 산호초 보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또 의장국이 새로 제안한 '토양 황폐화 및 서식지 감소 방지' 및 '산호초 보전 연구개발 촉진 플랫폼' 관련 부속 문서를 채택해 육상 및 해양 생태계 보전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환경부 장관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향후 개최될 G20 정상회의(11월 21∼22일)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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