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대응상황

안상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3 19: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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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8일간(9월 15일~22일) 멧돼지 시료 총 147건(폐사체 시료 26건, 포획개체 시료 121건)을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3건 (강원도 양구군, 춘천시, 화천군) 이 발생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총 741건 이 발생됐다.
지역건수는 (경기) 파주 98건, 연천 282건, 포천 18건 / (강원) 철원 33건, 화천 282건, 춘천 2건, 양구 13건, 인제 9건, 고성 4건 등이다.
이번에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환경부 수색팀과 주민 등에 의해 발견됐으며, 폐사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 소독 후 매몰 처리됐다.
환경부는 확진결과를 해당 시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발견지점 및 주변 도로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할 것과 발생지점 주변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폐사체 수색 및 포획을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추석 명절 연휴 전후로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지역 일대의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지역주민 대상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장마기간에 손상되어 다시 복구한 시설물 등은 울타리 및 포획틀 관리원, 현장상황실 직원, 지자체 담당자들이 합동으로 일주일간 재점검을 실시한다.

수색·포획·소독·울타리 관리원 등 현장대응인력의 방역실태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연휴 전후로 현장상황실과 지방환경청을 통해 점검·교육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강원 지역의 전체 시군에 대해서는 소독·방역물품 및 사체처리 물품·시설 현황 등 야생멧돼지 포획·처리와 관련하여 대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발생지점 주변에 입산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발생 시군에 출입하는 귀성객 및 성묘객을 대상으로 유의사항 안내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주민 협조사항을 담은 소책자 1만부를 배포하는 등 해당 지역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과 대응요령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명절 연휴 많은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개개인이 방역수칙과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겠다”라며, “산행·성묘 시 야생멧돼지 또는 폐사체를 목격하는 경우 시군 환경부서 등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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