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개나리축제 등 봄꽃 축제 취소

최성애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6 21: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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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 적극 동참 호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해마다 3월 말 개나리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던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비롯 3월과 4월 집중적으로 개최되던 봄꽃축제 전체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로 성동구를 넘어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이외에도 ‘송정마을 벚꽃축제’, ‘금호산 벚꽃축제’가 취소됐다.

구는 개나리 축제 취소와 상관없이 응봉산에 개나리꽃 만개 시, 구민과 상춘객들이 응봉산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 최대 봄꽃축제인 응봉산 개나리 축제 등 봄꽃축제가 취소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임으로 구민들이 너그러운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주민 여러분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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