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동향(5월 20일~27일)

안상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8 23: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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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8일간(5월 20일~27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8건이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631건 [* 파주 98건, 연천 254건, 철원 29건, 화천 240건, 양구 3건, 고성 4건, 포천 3건] 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한 멧돼지 시료는 총 228건으로, 폐사체 시료가 58건, 포획개체 시료가 170건이었으며, 양성이 확진된 8건 중 폐사체 시료가 7건, 포획개체 시료가 1건이었다.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연천군 2차울타리 내에서 환경부 수색팀 또는 영농인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포획개체는 주민신고에 따라 연천군 피해방지단에 의해 수렵·포획되었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하여 처리했다.
▲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세부현황(5.27일 기준)

환경부는 확진결과를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발견지점 및 발견자 소독, 발생지점 출입 통제, 주변 도로와 이동차량에 대한 방역 철저 등 대응 강화 조치를 요청했다.
한편, 주간별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3월말~4월초 이후 발생건수의 감소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타리 내 감염폐사 및 지속적인 포획으로 멧돼지 개체수가 감소하여 양성개체 발생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환경부는 출산기 이후 개체수가 다시 증가하여 양성 발생건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포획과 수색 등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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