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쌀 판매 수익금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1-24 21:29:50 댓글 0
쌀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아동 수술비 지원하는 ‘기부米(미)’ 캠페인
▲ ‘기부米(미)’캠페인에 재능기부 참여한 걸그룹 에이프릴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과 신세계TV쇼핑이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신세계TV쇼핑이 손을 맞잡았다.

밀알복지재단은 신세계TV쇼핑과 함께 장애아동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기부米(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米(미)'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신세계TV쇼핑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브랜드 쌀 16종을 신세계TV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수술비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장애의 진전을 최소화할 수 있으나,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중단하는 장애아동이 많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세계TV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기부米(미)’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米(미)'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신세계TV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방송에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인기걸그룹 에이프릴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한편 신세계TV쇼핑과 밀알복지재단은 2017년 4월부터 '기부米(미)'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해당 캠페인으로 조성된 3천여만원의 기부금으로 손가락합지증 등 선천성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환아 5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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