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정비교육 센터 개설

손진석 / 기사승인 : 2018-01-26 09: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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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조한 환경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규 인력 양성 나서
▲ 박경북 김포대 교수가 전기자동차교육 센터 개소에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25일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김포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문정비, 안전관련 트레이닝을 위한 전기자동차교육 센터를 개소했다.


박경북 센터장(교수)은 “사용자 안전교육, 현장출동 요원 즉 구급대원이나 경찰 등이 전기차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위한 응급대응교육, 전기자동차 정비 교육 등을 위한 과정이 국내에는 없어 전기자동차교육 센터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 산업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태동기에 있다. 관련 산업에 필요한 전문정비사는 약 10만 명으로 추산된다. 전기자동차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는 자동차 시장 및 신기술로 재편되고 있는 환경자동차 시장은 향후 큰 폭발력을 내재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전기차 국가보조금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차만 2만대에 총 2400억원이 올해부터는 차량의 성능과 환경개선효과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발표 이후 각 전기차 생산 메이커의 전기차 구매 예약 건수가 증가 했다. 이로 인해 전기차 구매보조금도 상반기에 동이 날 전망이다.


▲ 고전압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의 정비 작업시 필요한 정비 공구 및 작업복

이처럼 국내 전기차 시장은 점차 확대돼 가는데, 이를 받쳐 줄 인프라는 미비해 향후 대책이 필요하다. 메이커를 제외한 나머지 정비 인력 등의 인프라는 걸음마도 못하고 있는 시기에 전기자동차교육 센터 개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기자동차는 자동차의 정비뿐만 아니라 고전압에 대한 안전교육도 필수다. 또한 폐배터리에 대한 재사용 기술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향후 전기차에서 배출될 폐배터리의 재사용으로 환경오염을 방지 할 수 있다. 폐배터리를 이용한 전력저장과 충전 인프라를 매개로 한 자동차와 전력 및 에너지 사업의 연계는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북 김포대 전기자동차교육 센터장은 “안전 및 정비 분야 교육 시장의 태동기인 상황에서 현재 전기차 정비 실무까지 교육 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기관”이라며 “범사회적 이슈인 실업 대책(노동부 교육카드, 나눔 배움카드 등)과 연계 시 전기자동차 관련분야의 새로운 교육 모델 창출가능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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