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김광석 회장, 4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檢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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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김광석 회장, 4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檢 수사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9.08.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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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 37억 등 회삿돈으로 충당

화장품 기업 참존의 김광석 회장이 회삿돈 40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박진원)에 따르면 김 회장이 지난 1999년부터 19년간 교회에 낸 헌금만 37억 원인데, 이 비용을 모두 회삿돈으로 충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근하지도 않은 아내에게 20여 년 동안 월급 등의 명목으로 22억 원을 지급하고 해외여행 등의 개인적인 비용을 법인카드로 처리해, 이 중 일부가 국세청 조사에서 적발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 아니라 김 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대표로 있는 아우디 딜러사 ‘참존 모터스’와 람보르기니 딜러사 ‘참존 임포트’ 등에 차용증이나 이자 없이 420억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5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김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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