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재팬’ 바람에도 렉서스 흥행 질주‘

안상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3 1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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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클럽 달성 무난... 프레미엄 브랜드로서 입지 탄탄

영국 파이낼션타임즈(FT)는 최근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도는 한국과 일본의 정치 및 무역 갈등이 증폭되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일본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 한국 시장에서의 닛산 브랜드 8월 판매량은 단 58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혼다, 토요타, 인피니티 등 다른 일본 브랜드들도 상황이 심각이 한 것은 매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 같은 일본 자동차 불매 운동 바람을 비껴난 곳이 있다. 바로 렉서스다.


더욱이 렉서스는 올해 1만클럽 달성에도 성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렉서스의 올해 1~8월 누적 기준 판매량은 99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4% 늘었다.


1만클럽은 연간 판매량 1만대 달성을 의미한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랜드로버, 렉서스, 토요타뿐이다.


일본 차량 불매 운동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렉시스가 이 같은 실적을 거둔 배경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프레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가 탄탄하다는 것이 꼽힌다. 벤츠, BMW 등에 버금가


는 브랜드 파워가 외부 악조건을 상쇄했다는 얘기다.


수입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정치, 사회적 특정 이슈는 시장을 좌우하지 못하고 있다결국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사진=이윤정기자
사진=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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