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시공 부산 해운대 아파트, 빗물 새고 곰팡이 발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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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시공 부산 해운대 아파트, 빗물 새고 곰팡이 발생 논란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9.10.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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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9개월 만에 절반이 넘는 아파트 세대에서 누수 피해 발생
입주민들 아파트 앞에서 집회 이어가

두산건설이 시공한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빗물이 새고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하자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전체 353세대 중 200여 가구 이상에서 누수피해가 발생해 곰팡이가 피고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2월 초부터 입주가 시작된 해당 아파트는 입주 9개월 만에 절반이 넘는 아파트 세대가 이같은 피해를 입었고 입주민들은 아파트 앞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누수현상은 지난 9월 태풍 ‘타파’ 이후 발생했고, 신축 아파트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 상황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누수 하자 접수가 한 달 전에 집중됐다"면서 "가을 태풍이 잇달아 북상하면서 창호 물빠짐 구멍이 역류해 물이 내부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대한 빨리 하자보수를 완료해 입주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청은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두산건설에 하자 접수현황, 조치 결과, 향후 계획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두산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는 라돈 검출 신고가 접수되기도 해 이미지 하락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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