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레펠 훈련 중 추락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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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레펠 훈련 중 추락 ‘중상’
  • 안상석 기자
  • 승인 2019.11.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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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훈련 도구인 레펠 등 노후화 또는 불량품 의혹 제기?

구리소방서 소속의 한 소방대원이 훈련 도중 추락해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창열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구리소방서 소속 대원 A씨가 레펠 하강 훈련 도중 로프가 끊어져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훈련 당시 바닥에는 안전매트가 깔려 있었으나, A대원은 훈련의 특수성으로 인해 안전범위를 벗어난 지역에 추락해 큰 부상을 입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창열 의원은 “응급조치 및 신속한 병원 후송조치로 A대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대퇴부 등에 중상을 입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로119소방서 이곳에서 추락해 큰 부상을 입게 된 현장

전문가들은 레펠 훈련에 쓰이는 로프는 일반 로프보다 강도 및 탄력성에서 우수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추락사고와 관련, 해당 로프의 노후화 또는 품질 불량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로픈 안전성이 미약하다면서 이해가 안된다면 일반 로프보다 강도 및 탄력성에서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의원은 “구리소방서의 경우 공간이 협소해 5개 사무실이 소방서 외부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어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장기적으로는 소방서 증축을 통해 지속적해서 증가하는 소방행정 수요에 충분히 대응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소방 훈련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 장비 확인과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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