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ZERO 챌린지’ 동참하며 긍정적 영향력 전파!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3-03-19 22:17:08 댓글 0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국립공원단이 제안한 챌린지를 이어받아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국립공원단 측은 ‘ZERO 챌린지’에 참여, 한국환경공단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 역시 챌린지에 동참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한국환경공단도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한국환경공단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내용들을 언급했다.

먼저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청사 곳곳에 다회용컵과 텀블러세척기를 설치해 시민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보다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지구를 지키는 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우산 빗물제거기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역시 앞서 언급한 다회용컵, 텀블러세척기와 같은 맥락이다. 비 오는 날 흔히 볼 수 있던 비닐. 하지만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비닐만 없애면 오히려 불편함을 겪을 수 있고, 실내 곳곳이 물바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비닐을 없애는 대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우산 빗물제거기 등을 설치함으로써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은 더욱 보호할 수 있는 1석 2조의 방법인 셈이다.

더불어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정착시켰다. 회사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종이 사용량은 엄청나다. 하지만 PC가 발전하고 있는 현재,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종이보다 PC나 모바일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쓸데없이 버려지는 종이 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다.

끝으로 안 이사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국민 여러분도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더불어 NH농협은행, 환경보전협회, 대한환경공학회를 다음 챌린지 주자로 뽑으며 또 다른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기회를 건넸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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