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서초구의회 개원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7-10 22:03:09 댓글 0

제8대 서초구의회가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서초구의회 의원들은 7.6(금) 오전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였으며 오후에는 개원식을 갖고 주민을 위한 화합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안종숙 의원이 제8대 서초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되며, 1991년 제1대 서초구의회 개원 이래 30년만에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의장, 여성으로서 최초의 의장이 탄생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동수의석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이 기대됐던 고광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견제와 균형의 역할에 무게중심이 더해졌다.


한편 7.9(월)에는 행정복지위원장 김안숙(더불어민주당, 3선), 재정건설위원장 김익태(자유한국당, 4선), 운영위원장에는 장옥준(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선출되며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에서 총 3자리를 차지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 과거의 서초구의회의 의장단과 극명한 온도 차이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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