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축산연구소, 8개월간 방목 마무리하고 추위 대비 꼼꼼히

안상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1 20:53:35
  • -
  • +
  • 인쇄
국내산 승용마’겨울맞이 한창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라산 열안지 오름 일대에서 방목 중인 ‘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가 8개월간의 방목을 마무리하고 축사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국내산 승용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가 국내 고유 자원인 ‘제주마’와 외국 말 ‘더러브렛’ 품종을 활용해 2009년부터 생활 승마 경마와 스포츠 승마 외에 일반인이 쉽고 편하게 승마를 할 수 있는 말로, 마장 외의 장소인 초원, 산악, 해안 등에서도 승마를 할 수 있는 마필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품종이다. 방목을 마친 국내산 승용마는 내년 4월 초까지 축사에 머물며 겨울을 보낸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의 국내산 승용마 100 여 마리가 한라산 열안지 방목장에서 축사로 돌아가기 전 풀을 뜯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 

난지축산연구소에서는 말들이 축사에 들어가기 전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의 국내산 승용마 100 여 마리가 한라산 열안지 방목장에서 8 개월간의 방목을 마무리하고 축사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

큰 말들이 축사에서 지내게 되면 운동량 부족으로 배앓이를 하고 소화기능도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개체별로 관찰한 뒤 원형운동 약 6m 길이의 줄을 말 두부에 고정시키고 이 줄을 반경으로 한 원의 둘레를 말이 걷게 하는 조마삭 운동등을 시킨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철 난지축산연구소장은 “국내산 승용마들이 겨울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축사를 점검하고,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데일리환경.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