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서울시의원(사진)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의 피감기관인 서울시교육청 현직 공무원(서울 성동구 소재 ㄱ유치원 원감)의 핸드폰 번호로 지난 11월 16일 밤 밑도 끝도 없이“당신 같은 저질인간 때문에 우리나라 미래가 암울하다”,“다음 선거에서 낙선에 앞장서겠다”라는 내용의 황당한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문자 메시지 캡쳐본 별첨).조 의원은“그동안 교육청과 조희연 교육감은 소속 공무원들의 의정활동 방해 작태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수수방관만 하고 있었다.”고 비판한 후,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시의원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불만을 갖고 협박으로 대응한 공직자에 대해 일벌백계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의 행태를 바로잡아 줄 것을 조희연 교육감에게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