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강대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나섰다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8-03-23 14:25:00 댓글 0
3월부터 11월까지 ‘서강대와 함께 찾아가는 SW특강’ 실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달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12회에 걸쳐 ‘서강대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SW(소프트웨어)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IT, 소프트웨어, 진로 등의 주제로 강연하는 ‘SW 특강’은 올해 마포구 초·중·고 총 12개교, 8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5년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강대와 관․학 협력협약을 체결한 이후 구는 매년 ‘SW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보과학 교육의 필요성과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 및 교육방향에 대해 교수와 기업전문가가 함께 토론하는 'SW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특히 올해 중학교, 내년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의무교육 도입과 관련해 오는 8월 초등학생 대상 ‘서강대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캠프’와 중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 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마포구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 소양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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