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자연까지 생각하는 '공원 내 작은 결혼식' 예비부부 모집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2-17 19:00:49 댓글 0
예식장소의 특성을 살리고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 하는 소규모․친환경 결혼식 인기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 「공원 내 작은결혼식」참고사진-용산가족공원 잔디광장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환경과 자연까지 생각하는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을 진행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 호현당 ▲용산가족공원 잔디광장에서 4월~10월까지(7월~8월 제외)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고 밝히며, 예비부부의 결혼식 장소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예식장소의 특성을 살리고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 하는 소규모.친환경 결혼식이다.
 

1일 1예식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예식 진행이 가능하고, 예비부부만의 취향을 살려 예식장소를 꾸미고 자유롭게 운영 할 수 있다. 또한 장소대관료가 무료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규모.친환경 결혼식이라는 취지에 맞게 용산가족공원의 ▲하객규모는 150명 내외, 남산공원 호현당의 ▲하객규모는 100명 내외로 진행되며, ▲출장뷔페 간소화 및 축하 화환 설치금지, 일회용품.화기사용 금지 등 작은 결혼식의 기본 운영 원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현재 서울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예비부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협력단체 중 1곳을 선정하여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예식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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