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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축산과학원, 축산 미세먼지 해결에 맞손
이동민 기자
발행일 2020-05-14 13: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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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MOU 체결, " 축산 환경문제 해결 위한 기술 개발"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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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시의원, “환경ㆍ기후ㆍ수자원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미래의 사회적 자산....서울시가 주도적 책임 가져야”
탄소중립활동에 게이미피케이션디지털 경험 중심 플랫폼 혁신으로 젊은 세대 참여 이끌어야에코마일리지탄소중립포인트 통합, 서울시 주도적 관리체계 구축 시급
11월 4일(화)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춘선 부위원장(사진)이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전 면적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부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에코마일리지와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통합 과정에서 서울시가 보다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세대인 MZ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 혁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는 점을 전제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순한 포인트 적립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적 요소를 접목한 참여형 플랫폼 구축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제안됐으나 여전히 실질적 변화가 미흡하다는 평가다. 기후환경본부는 현재 웹 기반 개편을 진행 중이며 흥미 요소를 강화한 구조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보상체계와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고려한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이어서 박 부위원장은 에코마일리지와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제도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가 단순히 중앙정부 정책에 종속되는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예산 소진으로 인한 지급 중단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책임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통합 이전까지 시민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건물부문 등 서울형 프로그램을 유지·강화하고 환경부와의 협력 과정에서 예산과 시민 접점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행정의 시민 소통 방식 개선 필요성도 언급됐다. 박 의원은 탄소중립 정책이 행정 주도에서 시민 주도로 전환되어야 하며, 서울시가 중앙정부의 수동적 역할이 아닌 시민 실천을 키우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형 에코마일리지가 전국 탄소중립 실천의 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달라 당부했다.
이정윤
2025-11-05 20:30:31
경제이슈
김재진 시의원, 환경공무관 통상임금 소송, 25개 자치구 재정 부담 심각...서울시 지원 방안 검토해야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본부 환경공무관 통상임금 소송 관련 현안 질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3회 정례회의 2025년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구가 직고용한 환경공무관들의 통상임금 소송 관련 임금 지급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25개 자치구가 떠안은 약 3,780억 원 규모의 재정 부담에 대해 서울시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환경공무관 통상임금 소송은 2016년부터 환경공무관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며 제기한 것으로, 지난 8월 최종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치구는 10년간의 임금 차액과 이자 5%를 포함해 총 3,779억 원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자치구 예산으로 소급임금을 부담해야 하는데, 서울시가 환경공무관 노조와 직접 합의서를 체결한 것은 적절한지”를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기후환경본부장은 “소송은 자치구와 환경공무관 간의 문제이지만, 시가 대표로 노조와 협상하였으며 지난 7월 노조와 협의해 소급임금을 2년에 걸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관악·영등포·종로·노원구 등은 200억 원 이상으로 재정 부담이 매우 커 서울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부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구는 지급 기간을 연장 등을 고려할 수 있고, 시의 청소 업무 분담 부분을 감안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통상임금 산입으로 향후 인건비가 상승되고, 예산 불균형이 생기면 근무 체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고, 본부장은 “근무·임금체계 전반을 내년에 용역을 통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판결의 취지를 존중하되, 자치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이정윤
2025-11-05 19:55:09
경제이슈
혐오현수막 신고센터 만든 박주민“ 당정 혐오조장 현수막 철거 법률 재정비 환영 ”
지난 10 월 혐오현수막 신고센터를 만들어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당정에서 혐오 조장 현수막 철거 재정비를 연내 추진하기로 한 당정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 당정의 혐오 조장 현수막 철거 법률 재정비 발표는 시민들의 힘으로 이루어낸 성과 ” 라며 “ 무분별한 혐오와 차별 , 허위사실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멈추지 않겠다 ” 고 강조했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 22 일 APEC 을 앞두고 혐오현수막 , 대통령 및 참모에 대한 비방현수막 등이 난무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을 하며 , 서울시내 각 지자체들에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한 각종 혐오현수막에 대해 보다 적극적 철거 및 대응조치할 것을 협의 및 촉구해온 바 있다.혐오현수막이 부착된 현장에 나가서 직접 부착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혐오현수막에 대한 신고는 총 1000 건가량이 진행되었으며 , 일부 현수막은 ▲ 게첩 날짜가 초과 되었거나 ▲ 게첩 방식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 신고를 받은 박주민 의원은 시민이 신고한 사례들에 대해 각 지자체에 철거촉구 협의를 진행했다. 다만 , 옥외광고물법 제 5 조 2 항 5 호를 위반한 차별적 현수막의 경우에는 지자체마다 재량으로 철거 조치를 진행하여 법 ,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도 확인 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신고 접수 후 , 옥외광고물법 제 5 조 2 항 5 호 위반을 명시하여 적극적으로 극우정당에 경고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박주민 위원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등을 통해 소관 옥외광고물법 제 5 조 2 항 5 호 위반 현수막에 대한 보다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및 법 제도적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확인된 점들을 <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 으로 발의하여 , 혐오현수막의 범위를 확대하고 , 지자체에 심의 절차를 마련하였으며 , 법을 위반하여 혐오현수막을 만들어 부착하는 자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이정윤
2025-11-05 11:26:09
경제이슈
토종닭, 체계적 혈통관리 본격화
(사)한국토종닭협회, 국내 첫 ‘토종닭 종축등록기관’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4일자로 (사)한국토종닭협회를 ‘토종닭 종축 등록기관’으로 지정하고, 국내 토종닭의 등록 및 혈통관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은 우리 고유의 토종닭 혈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과학적 개량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식품부는 2023년 4월부터 ‘토종닭 산업발전 TF’를 운영하며, 토종닭의 육종·개량 및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토종닭은 수입종과 달리 국내 고유 유전자원인 순계를 보유하고 있으나, 그동안 종축등록 및 검정체계가 미비해 개체별 혈통관리와 능력평가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먼저 2023년 1월 「가축개량목표」 고시를 개정해 토종닭의 개량목표(순계: 체중, 실용계: 일당증체량)를 새로 설정하고 개량의 방향과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어 2025년 9월 2일에는 「축산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종축등록 대상 가축에 ‘토종닭’을 추가함으로써, 혈통관리 및 개량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종축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사)한국토종닭협회는 앞으로 토종닭 등록심사 기준과 절차를 마련·공고하고, 국립축산과학원 및 민간이 보유한 35개 계통부터 순차적으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토종닭의 능력평가를 위한 검정기준을 마련하고, 토종가축 인정 제도 정비 및 유전체 기반 분석체계 구축 등을 통해 토종닭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토종닭의 혈통관리·개량·산업 기반이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국내 토종닭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등록기관 지정은 우리 고유 토종닭의 유전적 가치를 보존하고, 과학적 개량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토종닭 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2025-11-04 14:07:32
경제이슈
KB스타뱅킹, ‘계좌종합관리서비스’ 전면 개편… 개인사업자 고객 편의성 강화
KB국민인증서 기반 간소화된 인증 방식으로 금융 접근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이 ‘계좌종합관리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그동안은 명의별로 인증서와 보안매체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앱을 통해 계좌 조회와 이체가 가능했다. 이제는 KB스타뱅킹 한 번의 로그인과 KB국민인증서 하나만으로 개인·개인사업자 계좌를 모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별로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거나 별도의 보안매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며 간소화된 인증 방식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전체’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모든 명의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할 수 있으며, 명의별 거래내역과 상품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통합 제공해 자산 관리의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여러 개의 인증서와 OTP를 사용하는 불편함이 해소되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니즈 해결을 위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2025-11-04 13:59:24
경제이슈
현대건설, 사우디에서 인도인 노동자 사망..." 우리와 관련 없다" 발뺌부터
현대건설 사우디 공사 현장 인도인 노동자 총격으로 사망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사현장에서 총격에 휘말려 숨진 인도인 근로자가 현대건설 현지 프로젝트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다. 인도 정부와 사우디 당국은 합동조사에 착수했으며, 유족 측은 “명확한 책임과 보상 약속이 있기 전까지 시신을 인도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31일(현지시간) 인도 The Siasat Daily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인도 자르칸드주 출신 비자이 쿠마르 마하토(27)로, 제다 외곽 산업지구에서 진행 중인 현대건설 근로자로 알려졌다.사고는 지난 10월 15일 오후(현지시간), 경찰이 밀수조직을 추적하던 중 총격전이 벌어졌다. 마하토는 회사 고위 간부의 지시에 따라 직장에서 자재를 모으러 나갔고,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사우디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불법 무기와 차량이 발견됐으며, 사망자는 우발적 총격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다만 현지 검찰은 “사망 경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며 시신을 보존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 외교부는 리야드 주재 인도대사관을 통해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사우디 정부와 협력해 철저한 조사와 공정한 절차를 보장하겠다”고 발표했다.사건을 보도한 The Siasat Daily는 “사망자가 현대건설 소속으로 확인됐으며, 회사와 대사관의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된다”고 전했다.유족은 인도 현지 언론에 “아들이 정규직으로 일한 회사가 책임 있는 설명과 보상을 약속하기 전에는 시신을 인도받지 않겠다”며 “생계 유일한 가장을 잃은 만큼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호소했다.현대건설 측은 “해당 근로자가 협력업체를 통해 현장에 배치돼 있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인도 당국 및 현지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중동 대형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안전 관리 문제를 다시 부각시켰다.사우디는 비전 2030(경제다변화 정책)에 따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한국.인도.필리핀 등 해외 근로자 수만 명이 투입돼 있다.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인력의 숙소.통근 경로가 현지 치안 위험과 맞닿아 있어, 한국 건설사들이 현지 안전대책 강화 및 보험·보상체계 점검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정윤
2025-11-03 20:23:43
경제이슈
송옥주 의원,“회원농협 68%, 홈플러스 인수에 긍정적”
올 9월~10월 전국 166개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 참여 설문조사 결과 발표 지역조합의 대도시 판매장 설립에 대해 91%가 긍정적, 제도 개선 뒷받침돼야최근 국정감사에서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여부가 현안으로 떠오른 와중에 지역 농축협들은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송옥주 국회의원(사진)이 농협중앙회를 통해서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상무·전무)들을 상대로 9월24일부터 10월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농축협 166곳중 33%가 농업경제지주의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도시 대형마트 사업 확대 진출에 매우 긍정적이었고, 35%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홈플러스 인수에 68%가 찬성한 셈이다. 특히 지역농협, 조합공동법인, 품목 농협의 자유로운 대도시 판매장 설립에 대해 49%가 매우 긍정적, 42%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들은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형마트 사업 진출 확대, 지역 농축협과 조합공동법인의 대도시 판매장 설립을 통한 대도시 소비시장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도매시장법인과 물류·택배사 인수에도 긍정적이었다. 이에 반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농협의 유통사업이 너무 어렵다.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억원씩 800억원 적자가 나고 직원 200명 이상을 구조조정했다”며 "홈플러스의 어려움을 잘 알지만, 농협의 어려움도 있다. 우리가 짊어질 짐도 버거워서 못 지는데 남의 짐을 지라고 하면…"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송옥주 국회의원은“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경쟁사보다 높은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의 비용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농협의 홈플러스 인수를 통해 연간 2조원의 국산 농산물 유통 공백을 메우고, 취약한 농협의 대도시 시장점유율을 드높여 농협 유통사업의 재편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홈플러스가 문닫으면 도시민의 신선 농산물 소비에 문제가 생기고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송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일리 있다. 농협 적자가 문제지만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므로 그 부분(농협의 홈플러스 인수)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공영도매시장의 농협공판장이 도매시장법인을 인수·합병할 수 있도록 현행 법을 개정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에 응한 지역 농축협 166곳의 전문경영인들중 37%는 매우 긍정적, 그리고 51%는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기존 물류·택배 회사를 인수해서 전국 농협 영업점과 판매장 같은 전국 오프라인 거점을 이용한 택배·배달 사업에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30%가 매우 긍정적, 33%가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비쳤다. 홈플러스 인수에 대해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는 지역 농축협의 수도권 판매장 출점과 관련해 법률 및 규정상 지역농축협의 수도권 출점을 제한하고 있지 않지만, ▲회원조합 지도지원 규정상 판매장 설치 거리기준 ▲출점지역 농협과의 분쟁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합공동법인이 하나로마트와 같은 판매장을 개설하려면, 농협법을 개정해 사업범위에 생활물자 공급을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2025-11-03 12:09:48
경제이슈
KCC실리콘,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 참가 글로벌 뷰티 소재 시장 공략 확대
글로벌 인코스메틱 아시아 전시회서 화장품용 차세대 실리콘 원료 등 선보여
KCC실리콘(대표 송영근)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 BITEC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실리콘 기반 뷰티 소재를 선보인다. 인코스메틱 아시아는 매년 7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퍼스널케어·화장품 원료 전시회다.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SeraSense® SS15’을 선보였다. ‘SeraSense® SS15’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제형의 색 변화를 최소화하는 특성으로, 선케어는 물론 색조 화장품에도 적용 가능한 자외선 차단 소재다.신제품과 함께 퍼스널케어 대표 라인업도 함께 소개한다. 보송한 젤 타입의 SeraSilk® PDA 90는 실리카(자연 유래 광물) 파우더를 고르게 담아 피부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보이게 하며, SeraSense® AG 21은 파운데이션.립.아이섀도 등 색조 제품에 은은한 광택과 오래가는 발색을 더한다. 선케어 영역에서는 SeraSoft® SW 74와 SeraSilk® EL 31이 자외선 차단 성능과 사용감을 함께 끌어올린다. 헤어 케어용 SeraShine® QSE 시리즈는 젖은 머리와 마른 머리 모두에 쉽게 풀리고 윤기 나는 컨디셔닝 효과를 제공한다.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외에도 창의성과 기술력이 기반이 된 고기능성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친환경·미세플라스틱 프리 등 시장 요구를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리콘 소재의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뷰티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 중심의 혁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KCC실리콘 관계자는 “KCC실리콘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지속가능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2025-11-03 12:02:03
경제이슈
[ 마포포토] 숲에 피어난 아이들 웃음꽃...마포구 유아숲 가족축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1일 오전, 상암근린공원 내 유아숲 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들이 도심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산림 체험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 초등학생, 일반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 행사장 곳곳에는 깡통 열차와 토피어리 가족 정원 만들기 등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됐다.이와 함께 여행하는 돌 그림 그리기, 손수건 천연염색, 곤충 표본 관찰 체험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 활동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과의 따뜻한 만남을 이어갔다.이날 아이들은 숲의 나무와 꽃, 맑은 공기 속에서 신나게 뛰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푸른 나무와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도심 속 ‘숲’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장 좋은 놀이터”라며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윤
2025-11-02 2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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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20:20:55
정책이슈
윤기섭 시의원,“노후 시내버스 안전관리 미흡, 시민 교통복지 위협”
대폐차 지연 및 차량 성능 저하 방치, 서울시 적극적 관리·감독 필요 강조
이정윤
2025-11-05 20:13:07
정책이슈
남궁역 시의원, 은평환경플랜트의 높아지는 운영적자로 서울시 재정부담…조속한 개선 촉구
은평환경플랜트의 집하관로 노후, 비효율적 열용융 방식과 음식물 혼입 처리 문제 지적
이정윤
2025-11-05 20:04:11
데일리기획
데일리기획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김민채 청년인턴
2025-09-11 13:14:23
데일리기획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 감정이 자라면 패션이 되고, 패션이 산업이 된다. - 감정과 식물이 결합된 조형언어는 곧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씨앗.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8-27 15:26:21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데일리지구
생태·환경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김정희
2025-09-18 07:09:08
생태·환경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김정희
2025-09-15 05:40:07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Daily +
친환경가이드
이서영 도의원, “서현로 소음문제 대폭 개선… 저소음 포장 친환경사업 완료”
친환경 저소음 공법 적용해 야간 소음 대폭 감소… ‘불편 감수한 주민께 감사'
이정윤
2025-11-05 18:04:10
친환경가이드
SK이노베이션, 소셜벤처 ‘에이트린’ 친환경 우산에 전과정평가 제공…글로벌 시장 진출
‘에이트린’의 재생 플라스틱 소재 우산에 전과정평가(LCA) 서비스 및 외부기관 검증 지원
이정윤
2025-11-05 17:45:12
친환경가이드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 총력... 경영진 현장 환경점검
포항-영덕 고속도로 4, 5공구 도로포장면 시공 상태 및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 점검
이정윤
2025-11-04 13:56:49
친환경가이드
해양환경공단, 2025년 제2차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 실시
이정윤
2025-11-03 11:54:18
친환경가이드
기후에너지환경부, 창원 주남저수...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광할한 저수지를 배경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는 철새의 향연창원지역의 특산물인 단감 관련 체험 등 오감이 즐거운 주남저수지 생태관광
이정윤
2025-11-03 07:16:33
ESG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이정윤
2025-11-05 11:41:30
지속가능경영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여성 CEO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생태계, 2025년 1만개 의자 재생 목표
이정윤
2025-11-04 12:46:15
지속가능경영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이정윤
2025-11-03 11:31:30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활동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이어갈 것”
이정윤
2025-11-02 23:41:33
지속가능경영
KGM,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일대 환경 정화활동 실시
ESG 기본 교육과 함께 하천 정화에 효과적인 EM흙공 제작 및 투척 통해 안성천 정비
이정윤
2025-10-31 2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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