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 산림청 간 ‘탄소중립의 환경숲’ 조성 기념식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2-04-20 20:29:38 댓글 0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념식수 행사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일 경기도 용인에서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간 탄소중립 활동과 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용인시 처인구에서 열린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생명의 숲, '탄소중립의 환경 숲' 조성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환경숲’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경기도 용인시 일원 약 16.5ha(약 5만 평) 규모에 오는 2026년까지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갈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사업의 시작으로 산림청(최병암 청장), 현대백화점그룹(장호진 기획조정본부 사장), 생명의 숲(허상만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기획조정본부 사장(왼쪽 두번째),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열린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생명의 숲,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에서 손 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사진=산림청 제공>

▲최병암 산림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기획조정본부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용인시 처인구에서 열린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생명의 숲,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사진=산림청 제공>

이날 열린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은 작년 8월 20일 산림을 통한 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실행에까지 이른 것으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친환경 통합 상표(브랜드)인 ‘리그린’출범에 이어, 이번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오늘 탄소중립의 환경숲 조성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가숲길, 산림교육·치유, 도시숲, 정원 등 다양한 산림분야에 민·관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산림탄소 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 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간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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