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기술 분야, 환경 기술 청신호!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2-08-23 21:13:59 댓글 0


[ 데일리환경 = 김정희 기자]환경 오염 문제는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1순위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최근 각 국가에서 환경 오염을 위한 대책안을 내놓고 환경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ESG 경영이 주를 이룰 정도로 많은 것이 변하고 있다.

세계 곳곳이 ‘환경’ 우선 되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사소한 용품들부터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 등까지 친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기업들 역시 친환경 기업이 늘어나며 많은 변화가 있다.


그중에서도 기술 면에서도 빠르게 환경을 보호하는 쪽으로 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YTN사이언스는 환경 분야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줄 기술이 개발됐다고 밝혀 흥미를 모으고 있다.

프라이팬 코팅제 등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는 과불화화합물을 비교적 어렵지 않게 분해하는 기술이 개발된 것.

과불화화합물은 과거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특히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프라이팬 코팅제로 사용돼 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알려진 것. 

음식이 늘어 붙지 않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코팅 프라이팬을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여기에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은 가열된 프라이팬을 통해 많이 발생될 경우 호르몬 교란효과에 대한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미국은 지난 2015년부터 과불화화합물 성분의 코팅 프라이팬 유통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코팅제가 있는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코팅제가 벗겨진 프라이팬은 즉시 폐기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 노스웨스턴대 연구팀 측은 과불화화합물을 80도에서 120도의 비교적 저온에서 일반 용해제를 이용해 분해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일반적으로 과불화화합물은 무려 섭씨 400도에 가까운 온도에서 분해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개발은 환경 분야에 새로운 지표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과불화화합물을 비교적 저온에서 분해할 수 있는 원리는 어떤 원리일까? 연구팀은 과불화화합물의 산소 원자 부분에 용해제와 시약을 적용시키면 온도를 무리하게 올리지 않아도 산소 원자가 분리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산소 원자가 떨어진 과불화화합물은 일부 반응을 거쳐 분해될 수 있고 실제 과불화화합물 10종에서 분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여러 기술이 꾸준하게 개발, 환경 오염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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