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인플루언서 춈미와 친구들... 수해 이웃 돕기 5천3백여만 원 기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7-29 17:04:16 댓글 0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인플루언서 춈미(본명 백종민)가 팔로워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5천3백여만원 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춈미(백종민)는 패션 브랜드 PVCS 대표로, 개인적으로 이어오던 기부를 기업 문화로 확대해 네이버 해피빈 콩저금통을 통해 팔로워들과 함께 재미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춈미가 진행한 34번째 나눔으로, 수해 피해 지역의 이웃을 위한 마음이 모였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 앞에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마음을 전해주신 춈미와 친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ARS ▲060-700-0110(1만원) ▲060-701-1004(3천원), 문자 ▲#0095(2천원)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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