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하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 공개...(주)에이치제이중공업, 제일건설, 순영종합건설,대우건설 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10-20 14:27:45 댓글 0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 위원장 정태화)의 공동주택 하자 접수 및 처리 현황과 ’25년 하반기(5차*) 하자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현황을 공개한다.

▲하자판정 건수 상위 20개사의 하자 현황6개월간 (‵25.3. ~ ‵25.8.)

▲주요 하자유형 신청현황

 ’25년 하심위는 8월까지 총 3,118건의 하자분쟁 사건(하자 심사, 분쟁 조정, 재정 포함)을 처리하였으며, 금년 말까지 처리 건수는 예년과 유사한 4,500건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5년간 (‘20.9. ∼ ’25.8.)

※ ㈜에이치제이중공업 : ㈜한진중공업을 포함한 자료임※ 에스엠상선㈜ : 우방건설산업을 포함한 자료임※ ㈜비에스한양 : ㈜한양을 포함한 자료임

 입주민이 신청한 하자가 실제 하자인지를 판단하고 있는 ‘하자심사’는 ’20년부터 ’25년 8월까지 총 12,005건이 신청되었으며, 이중 하자심사 결과 최종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하자판정비율)은 67.5%(8,103건)로 나타났다.

 
▲하자판정 비율 상위 20개사 하자 현황6개월간 (‵25.3. ~ ‵25.8.)

주요 하자유형을 살펴보면, 기능 불량(15.1%), 들뜸 및 탈락(13.6%), 균열(11.0%), 결로(9.8%), 누수(7.1%), 오염 및 변색(6.6%) 순이다.

▲5년간 (‘20.9. ∼ ’25.8.)
※ ㈜에이치제이중공업 : ㈜한진중공업을 포함한 자료임※ 에스엠상선㈜ : 우방건설산업을 포함한 자료임※ ㈜비에스한양 : ㈜한양을 포함한 자료임※ ㈜정우종합건설 : ㈜솔을 포함한 자료임


 최근 6개월(’25.3.~’25.8.)을 기준으로 하자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건설사는 ㈜에이치제이중공업(154건, 세부 하자수 기준), 제일건설㈜(135건), ㈜순영종합건설(119건), ㈜대우건설(82건), 혜우이엔씨㈜(71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9~’25.8) 누계 기준으로 하는 경우, 지에스건설㈜(1,413건, 세부 하자수 기준), 계룡건설산업㈜(605건), 대방건설㈜(503건), ㈜대명종합건설(346건), 에스엠상선㈜(323건) 순으로, 지난 4차 발표(’25.3.)시 상위 건설사 순위와 동일하였다.


하자판정비율 상위 건설사는 하자판정 비율((세부하자판정건수 / 하자판정 받은 단지의 전체 공급 세대수∙호수의 합) × 100   )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 최근 6개월(’25.3.~’25.8.)간 상위 건설사는 두손종합건설㈜(125.0%), ㈜다우에이엔씨(72.7%), ㈜한양종합건설(71.7%), ㈜순영종합건설(71.3%) 및 ㈜명도종합건설(66.7%)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9~’25.8) 누계 기준으로는 지우종합건설㈜(2,660.0%), 삼도종합건설㈜(1,787.5%), ㈜지향종합건설(1,681.3%), 혜성종합건설㈜(1,300.0%), ㈜백운종합건설(741.7%) 순으로, 상위 건설사 대부분이 지난 5년간 공동주택 건설 실적이 300세대 미만인 중소규모 업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영아 과장은 “지속적인 명단 공개 조치는 건설사들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자 보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수요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