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신임회장에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 선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3-21 12:27:02 댓글 0
▲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회장.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한국주택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주택협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서라벌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 HDC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주택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주택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시장 안정과 회원사 이익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택업계가 국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택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임 김한기 협회장은 보성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