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민선 7기 임기 시작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7-02 11:46:35 댓글 0
시민과 나란히 손잡고, 더 깊고 넓은 변화와 오래가는 변화 기필코 이루겠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민선 7기 업무를 시작하면서 시청 2층 브리핑 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취임사를 발표했다. 사진은 (중앙)박시장과 새로 선임된 부시장단이 일문일답을 진행하는 모습

박원순 시장이 2일부로 민선 7기 임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박시장은 오전 8시 10분경 부시장단, 25개 자치구청장과 국립서울현충원 합동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취임사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취임사에서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며, “우리 서울 최대의 현안은 바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앞으로 4년, 제 모든 것을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 데 걸겠다”고 전했다.


임기동안 박시장은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해 카드수수료 0%대 인하, 유급병가제도, 고용안전망으로 편입 조치의 실현 ▲임대차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과 시는 임차상인들·자영업자·서민들과 연계한 방법 도출 ▲돌봄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완전한 공공책임제를 실현 ▲주거문제 해결위해 임기 중 24만호 공공주택 공급해 전체 주택대비 공공주택 10%의 벽 돌파 ▲일자리절벽 타개위해 일자리대장정 시즌2를 진행해 실직적이고 현장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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