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대명사 혼다, 전복(顚覆) 사고 발생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8-19 21:07:47 댓글 0
자체 결함이 사고 원인?

요즘 웬만한 승용차에는 전자식 주행 안전프로그램(ESP)이 장착돼 있다. 자동차 첨단제동장치의 대명사로 장착이 확산되고 있는 차제자세제어장치다.


ESP는 차체가 가속, 제동, 코너링 등 주행 상황에 따라 한쪽으로 쏠리거나 미끄러지거나 전복할 위험에 처했을 때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어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브랜드에 따라 VDC, DSC, VSC 등으로 달리 불리우기도 한다.


기술의 대명사 혼다의 경우 VSA가 이에 해당한다. 시빅, 어코드 등 대부분 모델에는 차체가 조그만 불안해도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만큼 기술력을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그런데, 혼다의 대표급 모델인 어코드가 주행 중 거꾸로 뒤집어 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 이면도로에서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동차 전문가들은 운전자의 부주의보다는 차체 결함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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