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상공인, 우천 상황에도 최저임금 항의 집회 강행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8-29 19:11:49 댓글 0
▲ 전국 3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29일 16시경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비가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강행하고 있다.

29일 16시경에 전국 3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비가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강행했다.


소상공인연대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소공인총연합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최저임금 불복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집회에서 소상공인연대는 ‘소상공인도 국민이다’, ‘생존권 보장하라’, ‘최저임금제도 개편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 중이다.


집회 관계자는 “이번 29일 집회는 29%로에 달하는 최저임금 인상에 항의하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 익명의 집회 참가자는 “직원 수 5인 미만 사업장의 영세 소상공인 업종을 위한 최저임금 차등화 적용 요구가 외면당하고, 일방적으로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 안을 수용하면 죽 쒀서 개죽는 꼴이 된다"고 말했다.

익명의 집회 참가자는 “직원 수 5인 미만 사업장의 영세 소상공인 업종을 위한 최저임금 차등화 적용 요구가 외면당하고, 일방적으로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 안을 수용하면 죽 쒀서 개죽는 꼴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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