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제주 허브동산 '핑크뮬리 오름'에서 인생사진 찍자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9-21 19:37:04 댓글 0
▲ 허브동산의 핑크뮬리

약 2만6000평의 동산 속에 150여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제주의 야경 명소 제주 허브동산이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단위 입장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에 특별히 가족 단위 입장객 중 경로 손님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아이와 동반하는 가족에게 허브동산에서 추출한 천연미스트 ‘로즈마리 플로럴워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 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도내 최초의 허브 1종 식물원으로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재단장 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야간명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이번 가을에는 ‘핑크뮬리 오름’을 준비했다. 높이 10m, 지름 300m의 규모이며 제주도 한라산을 연상케 하는 분화구 모양이다.

또한 꼭대기에 하얀 종탑 이 자리하고 있어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맑은 소리의 종도 쳐볼 수 있으며, 흰 종탑을 둘러싼 핑크빛 언덕에서 이번 가을 여행객들은 특별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핑크뮬리를 보러 가는 산책 길에 천일홍과 팜파스그라스도 식재되어 있으며, 각양각색의 이국적인 포토존도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허브동산은 약 3만개의 핑크뮬리 묘목들이 제주도 온도가 떨어지면서 빠르게 핑크색으로 물들고 있어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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