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오기 전 가볼만한 중국 여행지

손진석 기자l승인2018.10.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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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 예능을 통해 이색 여행지 샤먼이 등장해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겨울 오기 전 떠나면 좋을 중국 여행지를 추천해 본다.

중국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길지 않을 뿐 아니라 지방 출발 등 다양한 항공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물가와 지역별로 판이한 매력 등 여행지로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직판여행사 KRT 자료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온 9월, 중국 지역 송출객이 전월 대비 64%, 전년 대비 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 청도는 국내에서 약 1시간 30분의 비행이면 닿을 수 있는 산동반도 서남단에 위치한 물 좋고 경치 좋은 해안도시다. 사진 청도 전경

먼저 청도는 국내에서 약 1시간 30분의 비행이면 닿을 수 있는 산동반도 서남단에 위치한 물 좋고 경치 좋은 해안도시다.

19세기 독일 조차지 시절 흔적이 곳곳에 남아 유럽풍 건물들과 함께 중국 고유의 색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해 휴양을 완성하기 더없이 좋다.

도시의 상징이 된 5.4 광장, 외세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잔교,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서려 있는 요트경기장과 청양 세기공원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관광지가 있다.

또한 1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미식거리 피차이위엔,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찌모루시장과 야시장, 야심 차게 만든 실내 관광지 스카이스크린시티 천막성 등 여행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콘텐츠가 즐비하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맥주를 비롯해 샤브샤브, 산동요리 등 먹는 즐거움 또한 놓칠 수 없는 여행지다.

▲ 평화의 상징이 된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다. 아직 중국을 통해 갈수 있음이 아쉽다. 사진 백두산 전경

다음으로 평화의 상징이 된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다. 아직 중국을 통해 갈수 있음이 아쉽다.

지난 9월 20일 전 세계의 눈이 백두산으로 향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백두산에 올랐던 순간이다. 천지를 배경으로 양국 정상이 손을 맞잡은 사진은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에 백두산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 또한 증가 추세다. 현재까지 여행객이 백두산에 오를 수 있는 길은 중국을 통한 북파 코스 또는 서파 코스가 있다.

북파 코스를 따라 오르면 용이 날아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장백폭포, 지하 용암이 만들어낸 천연 온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보다 높게 차량 이동이 가능해 비교적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이다.

서파 코스를 오르면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금강대협곡, 야생화 군락이 황홀경을 선사하는 고산화원을 마주한다.

▲ 독보적인 존재감 역사의 중심인 서안이 겨울이 오기 전 가볼만한 여행지다. 사진 진시황의 병마용갱

마지막으로 독보적인 존재감 역사의 중심인 서안이 겨울이 오기 전 가볼만한 여행지다.

서안은 실크로드가 시작된 곳으로 역사와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서안의 옛 이름은 장안으로 당나라 시대 우리 선조들과의 교류 또한 활발했다. 진·한·수·당나라 등의 중국 주요 왕조가 도읍으로 정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서안은 진시황의 병마용갱을 보기 위해 찾는 지역이다. 1987년 진시황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보존 지역으로 절대 군주의 권력이 깃든 능이자 당대 건축, 조각 기술 및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는 고고학 유적이다. 경탄을 자아내는 진시황릉 외에도 양귀비와 당현종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왕실 원림 화청지, 가장 이름을 알린 불교 사찰 와룡사 등 알찬 볼거리가 가득하다.


손진석 기자  son76153@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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