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 운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3-11 18:01:12 댓글 0
다랭이논 견학, 새싹인삼 심기, 곤충과 채소류 등 관찰 등 수업진행

서울시가 도시의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반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4월 29일(월)부터 6월 28일(금) 기간 중 서울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서초구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스마트팜, 도시농업전시관, 다랭이논 견학 ▴새싹인삼심기 체험 ▴곤충(학습용, 식용), 소동물(토끼) 관찰 ▴전통농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8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 받는다. 전화로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을 이용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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