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최초 국회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구축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9-10 18:17:20 댓글 0
10일 준공식 및 개소식 개최
연중무휴 시간당 5대·일 70대이상 충전가능
왼쪽부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계 최초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 현대차 윤여철 부회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주요 참석자들이 흐린 서울 하늘을 표현한 대형 LED화면 위에 푸른 색깔의 수소 퍼즐을 하나 하나 붙이는 세레모니도 진행됐다.

수소전기차의 우수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준비됐으며, 넥쏘 수소전기차 시승도 이어졌다.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은 넥쏘 수소전기차 7대에 나눠 탑승, 국회의원회관에서 70m 떨어진 행사장을 출발해 국회도서관, 국회의사당 본관, 국회의원회관을 거쳐 다시 출발지(행사장)까지 돌아오는 약 1.2km 구간을 시승했다.

H 국회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시간당 5대,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 국회, 정부는 국회 수소충전소를 통해 서울시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수소 사회를 향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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