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 ‘2019 res-cue, 낙원’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10-22 13:50:46 댓글 0
DJ소울스케이프, DJ모과 등 유명 DJ 출연

오는 11월 2일 낙원악기상가에서 이색적인 파티를 개최한다.

낙원상가는 무선 헤드폰을 끼고 DJ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춤을 출 수 있는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 ‘2019 res-cue, 낙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자음악 1세대의 본거지였던 낙원악기상가에서 미디장비의 역사, 음악적 네트워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행사로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를 이끄는 예술인들이 모여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를 기획했다.

낙원악기상가 2층 복도에서 열리는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는 다른 사람들에게 소음 피해를 주지 않고 장소에 구애 없이 신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19 res-cue, 낙원’에는 힙합 DJ부터 프로듀서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를 비롯해 DJ 모과(DJ Mogwaa), DJ 6TS, DJ 제시유(DJ Jesse You), DJ 제용(DJ Jeyon)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디제이들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 ‘2019 res-cue, 낙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블로그,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들에게는 맥주 1병이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전시공간 d/p 공식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서울시와 함께 11월 초까지 시민들을 위한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낙원악기상가의 명소를 둘러보고 상인들의 멋진 연주도 들어볼 수 있는 ‘낙원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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