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동지원센터, 광주광역시 선관위와 투표도움차량 운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4-09 14:01:43 댓글 0
▲ (사진제공: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이동지원센터)가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 도우미 차량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을 맞아 투표권을 행사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고용한 활동보조인과 휠체어리프트특수차량을 이용하여 교통편의 및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이동지원센터는 중증장애인(1,2급) 및 노약자(휠체어이용)의 이동권 신장을 위해 이동편의증진법과 광주광역시 조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공휴일인 선거당일에도 정상 운영되며 투표도움차량은 본래 이동지원센터 규정상 이용대상 확인 등 절차를 간소화하여 이용할 수 있다.


투표 도우미 차량 서비스의 대상은 이동지원센터로 선거권자 성명과 실제 거주 주소, 연락처, 투표 희망 시간 등을 알리고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투표도움차량은 사전 투표일(4월 8일∼9일)에 8대, 선거일(4월 13일)에 20대 투입된다.


한편,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거 대중교통의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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