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장 닮고 싶은 몸매 차승원&설현 1위 차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7-12 16:47:52 댓글 0
직장인 10명중 8명, 본인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남녀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몸매를 조사한 결과 배우 ‘차승원’과 그룹 AOA의 ‘설현’이 각각 남녀 1위로 뽑혔다.

남성 직장인이 뽑은 닮고 싶은 남성 연예인으로는 ‘차승원’이 응답률 3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권상우(25.6%), 공유(21.6%), 송중기(18.1%)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여성 직장인이 뽑은 몸매 좋아 보이는 남성 연예인 순위는 ‘차승원(41.9%)’ 다음으로 ‘공유(29.0%)’, ‘송중기(21.9%)’ 순으로 높아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한편 여성 직장인이 뽑은 닮고 싶은 여성 연예인으로는 ‘설현’이 응답률 37.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소라(30.0%), 이하늬(26.7%), 소유(24.4%)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남성 직장인이 뽑은 몸매 좋아 보이는 여성 연예인 순위는 ‘설현(45.6%)’, ‘소유(23.8%)’, ‘현아(22.5%)’, ‘강소라(21.6%)’ 순으로 높아 여성 직장인이 뽑은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직장인 10명중 8명(85.1%)은 ‘본인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 직장인 중에는 남성직장인(77.8%)보다 많은 90.0%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실제 여름휴가를 앞두고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도 2명중 1명(55.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이어트 방법은 ‘소식(57.5%)’, ‘규칙적인 운동(50.7%)’을 한다는 직장인이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다이어트와 몸매 만들기에 대한 지나친 욕심으로 ‘다이어트 강박증’을 겪고 있다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38.0%로 전체 응답자 10명중 약 4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답변은 여성 직장인(47.1%)이 남성 직장인(24.4%) 보다 크게 높았다.

‘겪고 있는 증상’ 중에는 ‘매일 다이어트 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이 응답률 5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시로 체중계로 몸무게를 잰다(48.4%), 식사를 편하게 하지 못하고 폭식과 굶기를 반복한다(43.8%), 다이어트가 생각만큼 되지 않으면 우울해진다(30.6%) 순으로 높았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